늙은 어머니를 모시고 나무를 팔아 생계를 유지하는 아들이 있습니다.
어느날 해가 지도록 아들이 돌아오지 않자
어머니는 애타는 마음으로 동구밖 나무위에 올라서서 기다립니다.
멀리서 오는 아들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볼 수 있을까 해서입니다.
자녀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나무(木) 위에 올라서서(立)
아들을 기다리며 바라보는 (見) 어머니의 모습
이 형상을 본 따서 만들어진 한자가 바로 "어버이 친(親)"입니다.
나무를 팔아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반찬과 선물을 사 오던 아들은
추운 날씨에 밖에 나와 자신을 기다리는 어머니께 너무나 죄송합니다.
"어머니 제 등에 업히세요."
아들(子)은 늙으신(老) 어머니를 등에 업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이 모습을 본 따서 만들어진 한자가 "효도 효(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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