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나라 때 장수 이광의 고사에서 유래한 말...
이광은 궁술과 기마술에 뛰어난 용장이었다고 합니다. 그가 하루는 어스름 황혼녘에
소나무 숲을 지나고 있었는데 저 멀리 수풀 가운데 호랑이가 웅크리고 앉아 자기를
노려보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위기감을 느낀 이광은 화살을 뽑아 즉시 활을
쏘았습니다. 화살은 정통으로 호랑이의 미간을 박혔습니다. 그러나 화살에 맞고도
호랑이는 조금의 미동도 없었습니다.
그가 조심스레 가까이 가서 확인해 보니 그것은 호랑이가 아니라 호랑이 형상의 큰 바위였
습니다. 바위 속에 박혀 있는 자기 화살을 보고 깜짝 놀란 이광은 멀찌감치 물러가 다시
화살을 쏘아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부터는 아무리 화살을 쏘아도 모두 바위에 부딪쳐
튕겨 나올 뿐이었다고 합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하자면 아무리 명궁이 쏘았다 해도 화살이 과녁의 중심을 맞힐지언정
바위를 뚫지는 못할 것입니다.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정신을 집중하고 마음을 다해 쏜
화살이었기에 바위까지 뚫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도 정신을 집중하지 못했나를 생각을 하는 하루를 마무리를 하시기를 바랍니다..
답글삭제제가 아는 몇 안되는..사자성어네요.........
답글삭제천국을 향하여...소망하는 자녀가 되겠습니다.
하나님 뜻 안에서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고 목숨을 다한다면 불가능은 없을것입니다.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할일이 없다 하셨지요
답글삭제항상 정신을 집중해야 하는데~ 곧잘 정신줄 빼놓고 다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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