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8일 수요일

신발 한 짝...

인도의 민족운동가 간디의 일화다.

간디가 막 출박하려는 기차에 올라탄 순간 신발 한 짝이 벗겨졌다.

신발을 주울 수 없던 그는 재빨리 신고 있던 신발 한 짝을 벗어

떨어진 신발 옆으로 던져놓았다.

신발 한 짝을 잃은 것도 모자라 나머지 한짝까지 버리다니...

함께 있던 사람들은 깜짝 놀라 이유를 물었다.

그러자 간디는 이렇게 대답했다.

"어떤 가난한 사람이 저 신발을 줍는다면 한 짝보다는 온전히 한 켤레가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댓글 없음:

댓글 쓰기